우리 보훔 한글학교 유아반에서 2018년 2월부터 새로운 선생님을 모셨습니다. 2017년 8월부터 유아반을 맡아주셨덤 김 민정 선생님께서 취업의 이유로 짧은 시간만에 보훔을 떠나셔야 하셨었는데, 다행히도 단 한달이라는 짧은 시간만에 하루가 다르게 커가는 우리 유아반을 위한 선생님을 찾을수가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교육학을 전공하시고, 미술교육과 놀이교육자로써의 경력이 있으신 나윤원 선생님께서 2018년 2월 1일부로 유아반을 맡아주시기로 하셨습니다. 저희는 나 윤원 선생님과 같이 교육에 대한 열정과 지식 그리고 경험까지 겸비하신 선생님을 찾을 수 있게 되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올해의 보훔 한글학교 설날 행사가 2018년 2월 16일에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저희 자랑스러운 한글학교의 역사서 발간회 와 함께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에 발간되어진 백서에는 1976년과 1977년 사이의 우리 학교 개교 역사에 관해서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며, 이 책은 특별히 저희 선생님이신 김 류 선생님께서 긴 시간동안 “과거는 과거로써 잊혀 져서는 안 된다.” 라는 일념과 함께 직접 당시의 선생님들과 학부모 분들을 한 분 한 분 찾아뵘으로써 완성이 되었습니다.

현재 보이시는 책 혹은 2월 16일에 소개 되어질 이 책을 통하여 지난 41년 간의 흥미로운 한글학교 존속의 역사를 보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번 행사는 4시 30분에 설날행사가 먼저 시작 될 것이고 6시 10분부터 백서 발간회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저희는 많은 손님들의 방문을 환영하며 즐거운 저녁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