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학교 소풍

기록일자 2016년 6월 19일

2016년 6월 18일(토)에 보훔 한글 학교는 매년 열리는 학교 소풍을 갔습니다. 모임 장소는 예년과 같이 켐나더 호수였습니다. 올해 소풍은 일기 예보가 좋지 않아 취소되거나 “물거품이 될” 뻔 하였으나, 용감한 이들에게 보답이 있다고 했나요. 일기 예보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학부모들과 학생들은 그릴 장소에 모였습니다. 우리는 첫 큰 비를 피하면서 그릴을 시작했고, 정오 무렵이 되자 드디어 햇님이 나와 소풍에 참여한 모든 이들에게 보답을 해 주었습니다.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즐거운 대화를 나누었고, 아이들은 흥을 내며 신나는 놀이들을 즐겼습니다. 이로써 우리 소풍은 다시 한 번 성공적인 “잔치”가 되었습니다.

성공적인 소풍에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진심으로 고마움을 전합니다.





보훔한글학교는 재외동포재단 지원 한글학교 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시행한 보훔한글학교의 개교 40주년 기념 백서발간이 모범사업으로 선정되어져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