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민정음 해례
2016년도 보훔한글학교 교내읽기 대회가 오는 4월 29일 오후 4시 30분 Baumhofzentrum에서 열립니다. 예년과 다름없이 유치반부터 성인반 학생에 이르는 학생들이 읽기 대회에 참가하여 그동안 쌓아온 읽기 실력을 겨루며 관객들에게 선을 보이게 됩니다. 유치반 어린이들의 자랑스러운 한글 읽기에 이어서 초등반 어린이들은 자신들이 가장 좋아하는 책을 소개하게 됩니다. 중등반 학생들은 미래의 꿈을 주제로, 고등반 학생들은 지구상에 있는 저개발국 중 어느 나라에 가서 활동할 것인지에 대해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또한 성인반 학생들은 깜짝 테마로 관객들을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심사평과 결과 발표에 이어 수상식이 있은 후 다과와 담소를 끝으로 읽기 대회의 막을 내리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