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8일 금요일 2015년도 교내읽기대회가 보훔 비멜하우젠 소재 바움호프 교회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60명이 넘는 청중이 참석하여 성황을 이뤘습니다.
유치반부터 고등반에 이르기까지 학생들은 자신들이 작문한 글을 발표하였습니다. 자기소개, 한국여행, 다문화 가정의 일상 등 다양한 소재로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엮어서 들려주었습니다. 물론 청중 앞에서의 떨림과 긴장 또한 매년 그렇듯이 읽기대회에서 빠질 수 없는 요소였습니다. 수상식에 이어 학부모들이 정성껏 마련한 음식과 다과를 즐기는 가운데 읽기 대회의 막을 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