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20일 보훔 한글학교 단체 관람 및 워크샵 –
지난 6월 9일 보훔 시내 멜랑히톤 교회 본당에서 세계적인 한국 미술가 이우환 작가의 작품 전시회가 개막되었습니다. 이를 기하여 보훔한글학교 초등반과 중. 고등반 학생들은 오는 6월 20일 금요일 전시회를 단체관람한 후 워크샵을 갖게 됩니다. 일본과 파리를 거점으로 동서양의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인 이우환 작가는 동서양 철학의 테마를 중심으로 하는 작품 세계를 이뤄왔습니다. 특히 전시공간과의 대화를 통해 정적이고 명상적인 분위기로 관객을 초대하는 특징을 갖춘 작품은 세계적으로 유명합니다. 이번 단체 관람 및 워크샵을 통해 우리 보훔 한글학교 학생들은 이우환 작가의 작품세계에 직접 접함으로써 자신 나름대로의 예술체험을 갖는 기회를 갖게 됩니다.
이우환 작가의 작품은 6월 29일에 폐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