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문화 체험을 교실에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

기록일자 2013년 10월 7일

Songpyeon_1 한국어 수업과 함께 병행되는 문화 교육에 힘을 모으는 보훔 한글학교는 지난 추석을 기해 문화학습 교실을 열었습니다. 이번에는 추석 명절에 깊은 뿌리를 내린 우리나라의 전통음식 송편에 대해서 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마련했습니다. Songpyeon_4

먼저 한가위라는 의미를 기리고 전날 햅쌀로 빚어서 명절날 먹는 송편과 관련된 어휘를 익히고 뜻을 설명한 다음 실제로 송편 만드는 방법을 공부하고 학생들이 직접 만들어 찜통에 찌는 과정까지 체험하도록 하였습니다. 고사리같은 어린이들의 손으로 빚은 송편은 크기부터 모양까지 못난이 이쁜이 각양각색이었답니다. 하지만 직접 만들어 뜻을 기리며 먹는 맛은 꿀맛이었습니다. 특히 찜통에서 오르는 김처럼 모락모락 오르는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쇤 추석의 맛은 특별했지요!





보훔한글학교는 재외동포재단 지원 한글학교 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시행한 보훔한글학교의 개교 40주년 기념 백서발간이 모범사업으로 선정되어져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