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훔한글학교의 백서가 독일어 판으로 나왔습니다

기록일자 2019년 2월 13일

독일어판 보훔 한글학교 백서

우리 보훔한글학교의 역사를 담은 한국어판 백서가 2018년 2월에 발간되어 2018년 5월에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상과 상금을 받았고 이번에 독일어로 번역되어 출판되었습니다.(링크: 한글학교 백서의 해외동포재단으로 부터 수상 소식) 김용철 선생님께서 만드신 백서를 군힐트 선생님께서 독일어로 번역하여 출판하게 된 독일어판 백서는 지난 설날잔치 행사 때 우리 학교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성인반과 학부모, 손님들에게 선을 보였습니다.

보훔한글학교백서가 좋은 반응으로 첫번째 한글판이 빨리 매진되었고 우리 학교의 독일 부모님과 독일 학생들이 기다리던 독일어 백서가 이번에 드디어 출간된 것입니다. 우리 학교의 한글판과 독일어판 백서에 대한 수요가 많아 학교 운영위원회에서는 2019년 예산에 백서 재 인쇄비를 넣도록 결정하였습니다.


2019년 설날잔치

기록일자 2019년 2월 11일

2월 8일 금요일에 우리 보훔 한글학교에서 올해의 설날잔치가 있었습니다. 올해는 음력 설날이 2월5일 이었습니다. 설날에 자녀들은 부모님께 세배를 드리고 새해를 맞아 건강과 장수를 기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만든 딱지

또한 따로 사는 자녀는 부모님을 방문하고, 우리처럼 해외에 있는 자녀는 부모님께 전화로 설날인사를 드리게 됩니다.

우리 보훔한글학교는 항상 설날행사를 특별수업과 연계하여 진행합니다. 이날은 학생들이 세배와 설날에 하는 전통놀이를 통하여 우리의 전통명절인 설날을 더 가깝게 체험하게 됩니다. 이번 해에는 딱지 만들기와 딱지치기를 프로그램에 넣어서 우리 어린 학생뿐 아니라 성인반 학생도 딱지 만들기와 딱지치기를 하며 신나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보훔한글학교는 재외동포재단 지원 한글학교 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시행한 보훔한글학교의 개교 40주년 기념 백서발간이 모범사업으로 선정되어져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