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의 성탄절기

기록일자 2018년 12월 18일

2018년의 성탄절기

2018년 한 해도 이렇게 저물어 가는 시점에서 우리 보훔한글학교의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봅니다. 다사다난한 학사일정을 무사히 모두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게 되고 많은 사람들의 만족스런 피드백을 받을 수 있게 됨은 모두 또 한 해 동안 최선을 다 해서 봉사하고 참여해 주신 학부모님들과 임원들을 비롯해서 고마우신 선생님들과 우리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이런 모두 수고와 참여가 없었다면 그 어떤 것도 이룰 수 없었겠지요. 그리고 그건 각자의 솔선수범의 자세와 학교를 같이 만들어 가고자 하는 좋은 동기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고요. 그런 의미에서 지금까지 2018년에 애 써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계속 2019년도 학교일들을 함께 기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해 갔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 모두 복되고 행복한 성탄절기 맞이하시고 새 해에도 항상 좋은 일들이 가득하시고 계획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시길 소망합니다.

보훔한글학교 학교장과 운영위원회 드림


20번째 한글학교의 교지 발간

기록일자 2018년 12월 11일

1998년 처음으로 발간된 한글학교 신문의 첫 페이지

2018년 12월 7일 학예회에서 20번째 한글학교교지의 발간을 축하하였습니다. 첫번째 교지는 “우리들 세상”이라는 이름으로 1998년 11월 20일의 학예회 당시, 처음으로 출간되었습니다.

이러한 자료는 당시의 교장선생님이셨던 최창숙 교장선생님(1998-2001)의 공로가 대단히 큽니다. 최창숙 교장선생님께서 주도적으로 한글학교 학생, 선생님 학부모 모든분들의 활동을 후대의 한글학교를 위해 문서화 하셨습니다. 그 다음해에는 “보훔 어린이 한글학교” 그리고 오늘날에는 “보훔 한글학교”의 이름으로 교지가 발간되고 있습니다. 처음의 교지는 흑백으로 발간되었었지만, 2010년 부터는 겉표지는 컬러로 그리고 온전하게 컴퓨터를 통해서 발간되었습니다. 그 후 몇년동안 교지는 완전하게 컬러복사가 되어왔고 약간의 고급화를 통해 많은 사진들도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2017년부터는 손님들의 작업물들 뿐만 아니라 한글학교의 모든 학생들의 수업 내용도 학교 교지에 소개되어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선생님이신 김용철 선생님께서 이러한 모든 작업들을 열심히 도와주셨고 매년 수고해 주셨습니다. 이 자리를 빌리어 다시 한번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보훔한글학교는 재외동포재단 지원 한글학교 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시행한 보훔한글학교의 개교 40주년 기념 백서발간이 모범사업으로 선정되어져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