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 백서의 해외동포재단으로 부터 수상 소식

기록일자 2018년 6월 17일

시상식 기념 단체사진 (2018.07.15)

재외동포재단의 맞춤형프로젝트 지원으로 시행되었던 우리학교 40주년 기념 백서가 2018년 5월 31일에 우수사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우리 학교가 이 백서를 통해 지난 40여년의 긴 보훔한글학교의 역사를 내용적으로나 디자인 차원에서도 짜임새 있게 잘 만들었음과 수 많은 선배 동료들의 인터뷰들을 통해 우리의 역사를 최대한 투명하면서도 살아있는 유기체로 기록한 수고를 재외동포재단이 인정해 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김진형 본 영사관 과학관님의 시상

재단의 상패와 함께 1500불의 상금을 전달해 주시기 위해 지난 주 6월 15일 금요일, 우리 한글학교 수업시간에 본 주독영사관의 김진형 과학관님께서 우리를 직접 방문해 주셨고 많은 학부모님들과 선생님들 그리고 전교생들의 박수 갈채 아래에서 그 상패과 부상을 이선희 교장선생님께 전달해 주셨습니다. 그 이후 이 백서 프로젝트를 총괄 기획하고 기록하면서 많은 수고를 해 주신 김 용철 선생님께 감사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이번 상은 우리 보훔 한글학교에게 큰 영예이며 세계 곳곳의 여러 다른 한글학교들에게도 좋은 범례가 되었다고 봅니다. 우리에게 이 상을 선사해 준 재외동포재단에 이 자리를 통해 다시 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특별히 이번 상금을 통해 예산부족으로 인해 한국어로만 출판되었던 이번 백서를 독일어로도 번역 출판할 수 있게 되어 그 아쉬움을 풀 수 있게 된 점도 크게 감사하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이 글을 통해 한글학교 백서작업에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보훔 한글학교 교장 및 임원 일동





보훔한글학교는 재외동포재단 지원 한글학교 맞춤형지원사업을 통해 시행한 보훔한글학교의 개교 40주년 기념 백서발간이 모범사업으로 선정되어져 재외동포재단으로부터 상패와 포상금을 받았다.